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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금토드라마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 8화. 절대 임금을 믿어서는 안돼

by 넷인싸 2021. 12. 12.

"너는 오로지 나의 결정에 달려 있어

너의 모든 것은 나의 것이다

오직 나의 뜻으로만 죽을 수도

살 수도 있다는 걸

절대 잊지 마라"

사도세자의 보모 상궁이 세손을

만나려는 이유는 뭘까?

보따리 안의 내용은 사도세자와

관련된 내용은 아니었을까?

동덕회는 어의를 포섭하지 마라고 

세손이 말했지만 겸사서는

세손의 말도 무시하고 데리고 온다.

한편 어의는 세손에게 처방전을 주는데

알고 보니 치매를 치료하는 축매탕이

적혀 있었다.

드디어 영조의 병명을 알게 된 세손.

한편 성덕임을 자신의 침소로 부른 제조상궁 조씨.

"700명의 궁녀를 위해

저하의 후궁이 되어

나의 눈과 귀가 되어줄 수 없을까?"

"저는 세자 저하를 믿습니다.

성군이 되실 겁니다

절대 돌아가신 사도세자처럼

되지 않으실 겁니다"

갑자기 항아들의 처소를 뒤지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영조가 싫어하는 단어가

적힌 용지는 뒤로하고

영빈 자가의 유품을 발견한다.

영빈의 유품을 지닌 자는

참수형에 처한다고 서상궁이 말한다.

저걸 우째슬까잉...

중전마마에게 사실을 알렸는데..

주상 저하가 자신에게

영빈의 책을 줬다고 한다.

성덕임이 말한 증표가 있는 물어보았으나 

그것은 없다고 하는데.. 

세손은 영조가 치매를 앓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성나인을 참수형 대신

유배로 결정해달라고 청한다

그러나.. 영조는 바로 이야기한다.

"과인은 기억나지 않으니

어서 물러들 가시오"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영조는

당근형(발뒤꿈치의 힘줄을 끊는 것)을 내리고

출궁 하라고 명한다.

천하의 이야기꾼인 성덕임은

십수 년 전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이야기한다.

"네가 영빈의 책을 준 것이 기억이 나지 않느냐?

니가 글씨를 잘 쓰고 싶다고 해서 준 것이다"

다행히 기억을 한 영조 덕분에

참수형도 면한 성덕임.

아마도 몽골이 조선으로 쳐들어올 때

임금이 궁궐을 버리고 도망간 것 때문에

항아들은 임금을 절대 믿지 말라고

서약을 하게 된다.

헐.. 알고 보니 서상궁만이

서약을 하지 않았었는데.. 

결국 강압에 못 이겨 손바닥

서약을 하고 만 서상궁

드디어 제조상궁 조씨와 영조 간의 

관계가 밝혀지는데..

영조는 제조 상공 조씨를 선택하는 대신

영빈 자가를 선택하였고

그 배신 때문에 사도세자와 세손 저하를

미워하는 것이었다.

대리청정을 앞두고 대신들은 상소를 올리고

동덕회에서는 상소를 올린

좌의정을 죽일 회의를 하고..

이제 본격적인 암투가 시작되는데..

"영빈께서 떠나시던 날 배동 아이를

만나지 않았느냐?"

"그 배동 아이의 이름은 기억하고?"

"그 아이의 이름은.. 산.. 산"

"내 이름은.. 산이다"

근데.. 왜 옛 기억을 떠올리는데

서로 안고 저럴까? ㅋㅋㅋ

자.. 이제 다음화는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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