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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금토드라마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 6회. 동덕회의 젊은 여인

by 넷인싸 2021. 12. 8.

금족령이 내려져서 더 이상

바깥으로 나갈 수 없는 세손 대신

성덕임이 동덕회에 참여한다.

갈수록 맘에 들지 않는 겸사서.

내가 봐도 왜 그렇게 삐딱하게

성덕임을 대하고 있는지.

근데.. 과연 성덕임이 동덕회에서

추천하고자 한 사람은 누굴까나?

여인 별들의 모임이라고나 할까?

화완 옹주와 중전마마와의

피 튀기는 싸움이 되지만.

결국 영조를 뒤에 업은

화완 옹주의 승리..

"세상에서 가장 깊은 것은?" "사람의 마음"

"세상에서 가장 넘기 어려운 고개는?" "보리고개"

"세상에서 가장 귀한 꽃은?" "목화꽃"

그럼.. "종을 3개 가지고 있는 임금님은?"

"세종대왕" ㅋㅋㅋ

참으로 둘이서 잘 노네요 ㅋㅋㅋ

중전마마 왈..

"세손은 나를 얼마나 중히 여기느냐"

"역시 방심할 수 없는 분이시구나"

"덕임아.. 수고했다"

"나는 중전마마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분의 도움 없이는 보위를 오를 수 없어.

나를 위해 앞장서서 고맙다"

"세손은 나를 얼마나 중히 여기느냐"

"거울이옵니다.

거울은 모든 것을 똑같이 비추지요

마마께서 동궁에게 베풀어주는 자애만큼

효성으로 받드실 겁니다"

화완 옹주는 궐내에서 권력을

가지고자 하지만

아직은 그 뒷배가 여의치 않다

그때 나타난 제조상궁 조씨.

과연 둘이 협력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화완옹주가 맘에 들지 않는 중전마마는

화완옹주를 혼내줄 기회를 찾는데..

조선의 여인이라면 조선에서 만든 옷을

입어야 하는데

화완옹주는 청나라에서 구매한 비단으로

옷을 입었기에

손을 들어 내쳐버렸다는 것.

금족령이 풀리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사람이

바로 중전마마인데..

겸사서의 이야기에 따르면

성덕임이 아마도 도움을 주지 않았을까

라고 말을 한다.

과연 겸사서는 왜 세손을

덕임과 연관시키려고 하는 것일까?

영조는 세손을 편전에 불러서 이야기를 하는데

할아버지가 너무 미안하다고 하지만

세손은 괜찮다고 이야기한다.

조선의 임금으로 오직 조선을 위해

가장 좋은 선택만 하였단다

분명 언젠가는 할아비의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겸사서를 찾아온 누이.

그러나 그 누이는 정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로 보이는데..

겸사서는 사소한 일이라도

누이에게 빚을 지게 하지 말라고 한다.

"이러다 내가 세손의 측근 자리를

항아님에게 빼앗겨 버릴 것 같소"

헐.. 역시 야심이 가득 찬 사내일세..

세손의 울화를 다스리기 위하여

이렇게 욕탕에 약재를 넣어야 하는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ㅋㅋㅋ

ㅋㅋㅋ 역시 드라마는 이렇게 해야지 ㅋㅋ

이렇게 우연이 우연이 되면

이것은 필연이 되는 법 ㅋㅋ

"너 어제 겸사서와 단 둘이 만났지

그런 모습이 남의 눈에 띄기라도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겸사서가 궁녀를 희롱하는 것을 보셨으면

바로 오셔서 혼내셨어야죠" ㅋㅋ

"내가 신경 쓰는 궁녀는 오직...

나의 사람뿐이다"

"혹 소인이 염려가 되어 그러시옵니까?

심려를 끼쳐 송구하옵니다"

그리고.. 드디어 사랑의 시작인가?

탕에 둘이 빠져 버리고.

야릇하고 애틋한 눈길로

서로를 쳐다보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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