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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금토드라마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 3화. 호랑이 날뛰고 용은 분노하네

by 넷인싸 2021. 12. 6.

호랑이가 궐을 향하고 있고

세손 저하의 요청을 들은 성덕임은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 행사를 펼친다.

호랑이가 나타났을 때

500명이나 되는 궁녀들이

한 곳으로 도망갈 때

많은 사상자들이 날 것을

염려해서 이다. 똑똑해.. ㅋㅋ

한 사람씩 한사람씩

도망가도록 하는 성덕임

그렇지만 호랑이의 소리가 들리자마자

궁녀들은 도망치는데..

혼란스럽지만.. 서상궁의 덕분으로

차례대로 문을 빠져나간다.

아직 피신하지 못한 무술 이를 찾기 위하여

궐내를 찾아보다가

호랑이와 마주친 성덕임

그러나 세손 저하 덕분에

무사히 도망치고 되는데..

본격적으로 호랑이 몰이는 시작되고

세손 저하는 무인들과 함께

호랑이 잡기를 시작한다

역시 동물의 영물답게

호랑이는 무인들의 칼을 피하고

세손 저하에게 덤벼들지만

세손 저하는 멋지게 활을 쏜다.

그러나 세손저하는 호랑이를 잡았기 때문에

왕의 노여움을 사서

궐 앞 돌마루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다.

겸사서는 궁녀들이 몇 명 죽은 뒤에

호랑이를 잡아야지만

위급하다고 느끼고

세손 저하의 무공을 칭송 할 텐데..라고 말을 한다.

이걸 봤을 때.. 겸사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대충 알 것 같다.

어쨌든.. 호랑이를 화살 한 발로 잡은

세손 저하에 대해 좌의정은..

용(임금)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세손 저하를 음해한다.

(음.. 좌의정도 나쁜 놈이었네)

그걸 듣고.. 저렇게 가만히 있는 임금.. 

임금도 조금도 걱정이 되는가 보다.

어랏.. 정의정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여인은 바로..

제조상궁 조 씨라..

확실히.. 상궁으로 남아 있을 인물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영조가 좋아하는 책을 성덕임이

하루 만에 필사를 해서

영조에게 바치려 하지만

영조는 청연과 청선 공주를 만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중전김씨의 도움으로

성덕임 단독으로 영조를

알현할 수 있게 된다.

드디어 영조를 알현하게 된 성덕임

그러나 영조는 귀를 씻었다고 하고..

(귀를 씻은 것은 심기가 불편하다는 의미)

과연 성덕임은 세손 저하를

용서해 달라고 할 것인가?

성덕임이 필사한 책이

읽기가 편하다면서 영조는

성덕임에게 돈을 지불한다 ㅋㅋㅋ

영조가 기분이 좋아진 것일까?

그럼 이때 말을 해야 되지 않나? ㅋㅋㅋ

기분이 좋아진 영조는

소원이 뭐냐고 덕임에게 물어본다.

"부디 동궁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전하.."

그러나 갑자기 안색이 바뀐 영조

책까지 찢어버리는데..

임금이 무능하기 때문에

임금의 명을 받지도 않고

호랑이를 처치했다고 생각하는 영조.

과연 영조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 것인가...

영조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성덕임

역시 이야기꾼인 성덕임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우면서 듣는 영조

"널 보면 죽은 화평공주가 떠올라.

어떻게 널 죽일 수가 있겠니"

다행히 목숨을 건진 성덕임.

그러나 세손 저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멀리서 세손 저하만 바라볼 뿐.

드디어 영조가 세손을 찾으러 나왔다

꾸짖으러 나온 영조

알고 보니.. 호랑이에게 손자를

잃을까 봐 걱정이었던 영조.

그렇게 세손 저하는 할비의 용서를 받고..

(그럼 덕임이 했던 행동은 무엇? ㅋㅋ)

영조로부터 용서를 받고 풀려난(?) 이산.

근데 왜 다시 덕임이 일하던 장소에 왔을까?

이것이 바로 사랑의 시작인 것일까? ㅋㅋ

"이렇게 심하게 다루는 것은 니가 첨이야"

뭐 이런 시전인가? ㅋㅋㅋ

ㅋㅋ 누이가 멋도 모르고 세손 저하에게 

덕임을 소개해 주는데..

황급한 마음에 부채로 용안을

가리려고 하지만..

물속에 비친 세손 저하의 얼굴의 본 성덕임

드디어 겸사서라고 믿고 있었던

세손 저하의 정체를 알게 되는데..

항상.. 이렇게 다음이 궁금해지는 부분에서

클로징 음악이 나오는 이유는? ㅋㅋㅋ

과연 그들 간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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